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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팝업★]"신장이식 문제 걱정 안 해"..'라스' 대도서관, ♥윰댕 향한 천생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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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대도서관이 자신의 수입부터 아내 윰댕을 향한 애정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대도서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대표적인 1인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 김구라는 그에게 "도티 회사는 올해 500억 매출을 본다더라"며 대도서관의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그는 "2017년엔 17억, 2018년에는 24억을 벌었다"며 "올해는 7월 시점에서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금은 화려한 유튜버지만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그는 자신이 마미손과 함께 제작한 '국수'라는 곡을 작업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대도서관은 "어릴 때 밖으로 나가야 화장실이 있었다. 왜 이렇게 가난할까 생각했었다"며 "가난에 투정부리면서 먹었던 국수고 노래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국수 맛이 굉장히 그립다"고 해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그는 37살에 처음 사귄 여자친구인 윰댕과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기 크리에이터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것. 특히 윰댕이 건강상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에 극복하고 결실을 맺은 모습은 더욱 뭉클했다.

대도서관은 이에 대한 이야기에는 "37살까지 솔로였다"며 "처음부터 아내가 너무 좋아서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연애할 대 아내가 신장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신장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렇다 해도 저는 직진했다. 좋아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지금은 이식 수술 끝났고 건강하다"고 사랑꾼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엄청난 수입 공개부터 아내를 향한 사랑까지 돋보였던 대도서관. 그는 유명 유튜버답게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수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렸다. 대도서관의 이런 모습에 많은 팬들은 더욱 환호를 보내고 있다. 대도서관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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