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통신장비부문은 올해 6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5G 기지국함체 생산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 메인벤더로 국내 5G 시장 투자의 수혜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467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8% 늘어난 7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통신장비 부문은 국내 5G 기지국 장비 투자 지속과 해외향(向) 5G 매출이 신규로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5G 시장 개화에 따른 통신부문 매출 성장이 커지면서 내년에도 고객사의 해외 5G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기타부문도 신규 고객사 및 제품군 확대로 2018년 매출액 453억원에서 올해 984억, 내년도 15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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