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서진시스템, 5G투자 지속+신규제품 확대로 호실적 전망-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5G 관련 투자 지속과 신규 제품군 확대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51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통신장비부문은 올해 6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5G 기지국함체 생산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 메인벤더로 국내 5G 시장 투자의 수혜가 클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467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8% 늘어난 7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통신장비 부문은 국내 5G 기지국 장비 투자 지속과 해외향(向) 5G 매출이 신규로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5G 시장 개화에 따른 통신부문 매출 성장이 커지면서 내년에도 고객사의 해외 5G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기타부문도 신규 고객사 및 제품군 확대로 2018년 매출액 453억원에서 올해 984억, 내년도 15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