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중국 음식 ‘마라' 열풍’에 이어 한국 곳곳에 중국 가정식 일상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마라'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얼얼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한번 빠지면 중독성이 강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마라 요리로 채소와 면류, 두부 등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든 요리인 마라샹궈와 탕 요리인 마라탕, 마라 소스에 민물 가재를 볶아 만든 마라롱샤 등이 꼽힌다. 마라의 폭발적인 인기에 '마세권'(마라음식점이 있는 지역), '마라위크'(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 등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마라 열풍으로 시작된 중국 음식 인기는 요즘들어 중국의 여러가지 다른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홍대 등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중국 가정식 요리 전문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들 식당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이자 14억 중국인이 가정식으로 즐겨 먹는 대표 요리들을 짚어본다. 중국 음식 특유의 향이 싫은 이들도 거부감 없이 좋아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대표적인 마라 요리로 채소와 면류, 두부 등 각종 재료를 볶아 만든 요리인 마라샹궈와 탕 요리인 마라탕, 마라 소스에 민물 가재를 볶아 만든 마라롱샤 등이 꼽힌다. 마라의 폭발적인 인기에 '마세권'(마라음식점이 있는 지역), '마라위크'(마라 요리를 먹는 주간) 등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마라 열풍으로 시작된 중국 음식 인기는 요즘들어 중국의 여러가지 다른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홍대 등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중국 가정식 요리 전문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들 식당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메뉴이자 14억 중국인이 가정식으로 즐겨 먹는 대표 요리들을 짚어본다. 중국 음식 특유의 향이 싫은 이들도 거부감 없이 좋아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 시훙스차오지단(西紅柿炒雞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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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달걀의 조합이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다. 달걀의 부드러움과 새콤한 토마토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 궁바오지딩(宮保雞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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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바오지딩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놓은 국빈 만찬 요리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반부패를 주창한 시진핑 주석이 여론을 의식해 화려한 음식보다는 소박한 가정식 음식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 마포더우푸(麻婆豆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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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더우푸 유래에 관해선 여러 설이 존재하지만, 청조 시기 음식점을 운영하던 ‘얼굴에 곰보가 난 할머니’란 뜻의 마포(麻婆)가 가난한 일꾼들을 위해 고기를 넣어 두부 요리를 만들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위샹러우쓰(魚香肉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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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훙샤오러우(紅燒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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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싼셴(地三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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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ookim@newspim.com

![시훙스차오지단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febe154c2414400bbebf50cc988bb119.jpg)
![궁바오지딩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e4e259ffd3d34c29bacb54f23add7f16.jpg)
![마포더우푸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c1e8e251e5244e6e9893a928e10c8463.jpg)
![위샹러우쓰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4fafd71dacfa480e8e5a528b185820f2.jpg)
![훙샤오러우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5f907af905084012be5333db90455508.jpg)
![디싼셴 [사진=바이두]](http://static.news.zumst.com/images/52/2019/10/16/f79091a39e61461b8358403c6cd70df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