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생중계 없이 열린 것과 관련해 “굉장히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텔레비전 중계 없이 열린 남북 축구 경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때도 스포츠를 통해 평화의 물꼬를 튼 것처럼 스포츠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국민들도 갖고 계셨던 걸로 알고 있다”며 “저희도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똑같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 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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