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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여성 동료 스토킹 의혹' 코레일 직원 검찰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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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토킹(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동료 여성을 스토킹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코레일 남자 직원이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몇 달씩 동료 여직원에게 개인적인 만남을 강요하는 등 스토킹 행각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에 '코레일에 다니는 딸이 같은 부서 40대 과장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코레일 본부는 경찰 수사와 별개로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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