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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신지, 故 설리 향한 추모 "하루종일 먹먹해…그곳에서는 편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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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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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코요태 신지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설리를 향해 추모의 말을 전했다.

15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사진을 게재한 채, 고인이 된 설리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하루종일 먹먹해서 이제서야 인사를 건네는"이라며 "그곳에서는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예쁘고 환한 미소로 실컷 웃기를. 진심으로 바랄게"라는 추모글을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후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추가 공식입장을 통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며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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