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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방민아, 설리 추모 도 넘은 악플러에 분노 "신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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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민아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갈매기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흑백 사진을 올렸다.

故 설리를 애도한 사진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방민아의 게시글에 "왜 니도 가고 싶냐 XXX아"라고 욕설을 남겨 눈살을 찌푸라게 했다. 이에 방민아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요"라며 "신고하겠습니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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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방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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