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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양정원이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 25)를 추모했다.
양정원은 14일 SNS에 “무섭다.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얼마나 당당한데 제발 가만히 좀 냅둬. 마음이 아프다”라는 글과 함께 설리를 추모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그의 매니저로, 발견 당시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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