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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양정원, 故 설리 애도하며 악플러 일침 "내버려둬,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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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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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정원이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악플러에게 일침했다.

양정원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무섭다.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얼마나 당당한데 제발 가만히 좀 냅둬.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설리를 애도했다.

경기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 경 숨진채로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라고 장례식이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부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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