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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설리 사망, 슬픔 잠긴 연예계…구하라 추모·엔플라잉 쇼케 취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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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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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에프엑스 설리가 사망해 연예계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자택을 찾았다 설리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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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설리(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설리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추모 물결도 이어졌다. 고인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아기 설리 사랑해’라고 적힌 메모와 함께 “사랑해”라는 메시지로 애도를 표했다.

하리수 역시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일침도 덧붙였다.

안재현은 “아닐거야. 아니지. 그렇지.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거지 그렇지. 내가 이상한거지”라고 비통함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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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설리(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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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는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 받지 말고 행복하자”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마술사 최현우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라는 글로 애도를 했다.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는 컴백을 앞두고 예정된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으며 가요계 후배 SF9, 아이즈도 예정된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엔플라잉 역시 오는 15일 개최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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