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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투심→땅볼, 브리검 2회에도 호투…무실점 행진[SS P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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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브리검이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19. 10. 14.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서드 피치 커브가 중전안타로 연결됐으나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주무기를 앞세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땅볼로 만들었다. 키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31)이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브리검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2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브리검은 2회말 첫 타자 한동민과 다음 타자 이재원을 모두 투심 패스트볼로 내야 땅볼 처리했다. 이어 최항에게 던진 커브가 중전안타로 연결됐지만 김성현을 다시 투심 패스트볼로 투수 땅볼로 잡았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투심 패스트볼의 구위를 앞세워 임무를 완수한 브리검이다.

브리검의 호투에 SK 선발투수 김광현도 응답하며 PO 1차전 초반은 0-0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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