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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5·18 기념사업위원회는 14일 전남도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도내 5·18 사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존 방안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5·18 역사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한 5·18 사적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5·18 사적지 지정·관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다음 달까지 사적지를 지정할 방침이다.
정비 계획도 마련해 내년부터 사적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5·18 사적지 보존·관리를 통해 전남 5·18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임원진과 5·18 사적지 후보 대상을 평가하는 7명의 사적지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찬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기억에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보존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운동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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