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의 승부처인 북한 평양 원정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14일 평양에 도착하는데요.
한국이 평양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1990년 10월 22일 남북통일 축구 이후 29년 만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안방 문을 굳게 걸어 잠그면서 취재진과 응원단은 물론 중계조차 없는 '썰렁한' 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이미나>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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