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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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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8일 ‘게임문화포럼’ 개최..게임 순기능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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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문화산업 등에 끼치는 게임 역할 논의

이데일리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의학·교육·문화산업 분야 등에서의 게임의 순기능을 논의하고 저평가된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5회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게임문화포럼은 게임 관련 학계·업계·일반인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게임 &(그리고)’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조 강연에는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게임 그리고(&) 의학 : 게임, 치료제가 되다’를 주제로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게임이 치료제로써 가지는 효능과 역할에 대해 논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최은주 송화초등학교 교사가 ‘게임 그리고(&) 교육 : 수업, 게이미피케이션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실제 수업에서 게임을 활용했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게임의 순기능을 이야기한다.

이어 박성희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과 교수가 ‘게임 그리고(&) e스포츠 : 게임을 넘어 미래 스포츠로’를 주제로 게임이 e스포츠라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상과 전망을 소개한다.

패널토의도 진행한다. 이상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진예원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PD, 류태경 굿모니터링 게임물전문지도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게임 생산자가 처한 노동환경과 가치관을 살펴보고, 게임물 모니터링 및 이용자 측면에서 바람직한 게임문화 형성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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