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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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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기선제압, 4선발 산체스의 인생투 있었다[NLC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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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MLB닷컴 캡쳐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4선발 산체스가 완벽투로 워싱턴의 첫 승을 선물했다. 7전 4승제 챔피업십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 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산체스는 8회 2사까지 노히트 투구를 하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억제했다. 8회 첫 타자 에드먼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짐머맴이 다이빙 캐치로 노히트 기록을 도왔다. 그러나 산체스는 8회 2사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스플리터가 공략당하며 중전안타를 내줬다.

산체스는 기록이 깨지자 곧 션 두리틀로 교체됐다. 그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담담하게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산체스의 기록은 7.2이닝 1안타 5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워싱턴은 산체스의 인생투로 적진에서 귀중한 첫 승을 수확했다. 워싱턴과 세인트루이스의 2차전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편 산체스는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선발로 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 등판해 6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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