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여해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조사했던 박준영 변호사는 당시 조사단 내부에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이 단 한 번도 거론되지 않았다며, 정치적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이 윤중천 씨를 면담한 보고서를 조사단원이 모두 공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첩 등 윤중천 씨 물품이나 다른 관계자 진술에서도 윤 총장 관련 내용이 전혀 없었고, 윤 씨의 증언도 신빙성이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누구도 조사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검사 2명과 수사관 1명이 윤중천 씨를 면담한 보고서를 조사단원이 모두 공유하면서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첩 등 윤중천 씨 물품이나 다른 관계자 진술에서도 윤 총장 관련 내용이 전혀 없었고, 윤 씨의 증언도 신빙성이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누구도 조사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특히 조사단 활동이 마무리되기까지 5개월간 누구도 내부 단체대화방에서 윤 총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조사단원이 윤 총장 관련 내용을 언론에 제보했다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윤 총장 수사에 반대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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