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브리핑실에서 검찰개혁 추진계획에 대한 대국민 보고를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한 내용을 민정수석 시절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냈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부 측은 "금일 '현 검찰총장이 과거 윤중천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현 검찰총장의 후보 시절 민정수석이었던 법무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면서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위 보도내용에 대한 점검을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겨레21은 윤 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보도했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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