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는 반당 3명으로 구성된 3개 반의 포획단을 운영한다.
포획단은 총기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하루 1개 반씩 읍·면을 돌며 포획 활동에 나선다.
포획한 야생 멧돼지는 소독 후 현장 매몰이 원칙이다.
시는 멧돼지 폐사체 또는 이상 개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신고 후에는 외부인의 접근을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에는 지난해 말 현재 4천549마리의 야생 멧돼지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는 9월까지 잡은 660마리를 포함해 전체의 70%를 포획 대상으로 설정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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