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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신하균X수호 ‘선물’, 특별한 타임슬립 청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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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허진호 감독 연출작 ‘선물’이 공개된다. ‘선물’ 포스터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선물'이 공개된다.

영화 '선물'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패기 만렙 청춘들 앞에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통해 멜로 거장으로 꼽히는 허진호 감독은 '선물'에서 타임슬립을 소재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신하균이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 상구 역을 맡아 엉뚱하고 진지한 신하균 표 코믹 연기를, 엑소 리더이자 배우로서도 활약해 온 김준면(수호)이 패기 만렙 청년 하늘 역을 맡아 꿈을 향한 열정과 현실적인 고민을 가진 20대의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김슬기가 하늘과 함께 팀을 이끌며 꿈을 포기하지 않는 보라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성격으로 팀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모습을 그려내며, 유수빈이 엉뚱한 상상력이 매력적인 소방관 영복 역을 맡아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메인 예고편은 1969년에서 2019년으로 연도가 빠르게 바뀌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과거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상구와 이를 믿지 않는 세 청년들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50년을 뛰어넘어 친구가 되었습니다’라는 카피는 상구가 이들에게 어떤 특별한 선물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선물’은 오는 17일 유튜브, 포털 등 온라인과 IPTV, 디지털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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