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할아버지 / 사진=KBS 인간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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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인간극장' 김택수 할아버지가 아내를 떠올렸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97세, 내 나이가 어때서' 4부로 꾸며져 김택수 할아버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택수 할아버지는 아내 3주기를 맞아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가서 고생은 별로 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다른 사람에 비해 편하게 간 것"이라며 "마지막 날까지 화장실 가는 것도 내가 옆에서 간호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심경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할 수 없지 않냐.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그렇다고 자식들 보는 데서 엉엉 울 수는 없는 일"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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