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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오세근 "농구선수 중 연봉 3위…7억", 1위는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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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MBC 예능 '라디오스타'서 연봉 공개…1위는 김종규]

머니투데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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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선수(41, 안양 KGC 인삼공사)가 농구선수들의 연봉에 대해 밝혔다.

오 선수는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는 연봉 1위였는데 부상도 겪고 그래서 현재는 농구선수 중 3위"라며 "연봉은 7억이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농구가 야구처럼 다년 계약을 할 수 없고 계약금도 없다"며 "매년 계약이 갱신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2019-2020 KBL 보수 순위'에 따르면 농구선수 연봉 1위는 김종규 선수로 12억7000만원, 2위는 이정현 선수로 7억2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김연경 배구선수와 같은 지인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오 선수는 "(사기꾼에게) 거의 연봉 정도를 빌려줬다"고 말했다.

오 선수는 2011년 안양 한국인삼공사에 입단하며 농구선수로 데뷔했다. 현재 안양 KGC 인삼공사 소속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7년에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MVP'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단비 인턴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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