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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 '수미네 반찬' 김수미, 할배특집 "만족할 때까지 이어간다"…전인권 4주차 우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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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쳐


김수미가 할배특집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전날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전인권이 할배특집 4주차 우등생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내가 속병이 났어요. 답답해서 힘들어가지고"라며 "사실은 오늘이 졸업이다. 그런데 이대로 졸업을 못 시키겠다. 전 4주면 될 줄 알았다. 이렇게 못할 줄 몰랐다. 체험학습도 가야되고 제가 만족할 때까지 할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할배 특집 3주차에는 전인권이 밥을 하게 됐다. 전인권은 "힌트 좀 알려줘"라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계속 질문했다.

김수미는 첫 번째 반찬으로 깻잎김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수미가 재촉하자 임현식은 "음식을 꼭 빨리해야하나? 천천히 하면 되지"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전인권이 깻잎김치에 양념을 대충 바르는것을 발견한 김수미가 "뭐하는 거냐"고 하자 전인권은 "전 본거 그대로 한거다"라고 답했다. 최현석이 밥이 타고 있다고 하자 전인권은 "잠깐만 이것만 먹고"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깻잎김치를 먹었다. 이에 김수미는 "지금 그거 먹을 때가 아니다. 밥이 타요"라며 소리쳤다. 그리고 전인권은 조금 탔지만 괜찮은 상태의 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수미는 두 번째 반찬으로 "연근전을 할거다. 연근에 명란을 넣고 할거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연근을 썰면서 "처음하고 지금하고 칼질이 다르다"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렇지 처음에는 말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장동민은 명란연근전을 만들며 "명란으로 하신건 처음 보시죠? 이게 진짜 기가 막힌다"라고 자랑했다.

김수미는 세 번째 반찬으로 빨간 소고기뭇국을 만든다고 했다. 김수미는 고기에 집중하느라 대답이 없는 학생들에 종을 울리며 "대답을 하세요. 대답을 안하니까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알수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지금 무가 정말 맛있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수미는 가자미구이를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김수미는 전인권의 노래를 듣고 식사를 하자고 했다. 이에 전인권은 "팬들이 SNS로 연락이 많이 왔다. 그래서 오늘은 외국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인권은 Billy Joel의 'Honesty'무대를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김수미는 네 번째 반찬으로 1인 닭볶음탕을 만든다고 했다. 김수미는 "닭을 우유에 담가놓으면 잡냄새가 싹 빠진다"고 팁을 알려줬다. 1인 닭볶음탕을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고 김수미가 감사에 나섰다. 김수미는 전인권의 닭볶음탕에 "왜 이렇게 달지? 이거 안되겠다"라고 했다. 이에 전인권은 "시키는데로 했다"고 답했다. 전인권이 닭볶음탕 양념을 할때 매실액을 1큰술 초과해서 넣었던 것.

김수미는 김용건의 닭볶음탕에 "이래야지 지금 딱 좋아"라며 칭찬했다. 이어 김수미는 임현식의 요리를 보고 "이게 뭡니까?"라고 말해 살벌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수미는 감자를 보며 "돌려까기 안하니까 밉죠?"라고 했다.

한편 제작진들은 4주차 우등생으로 전인권을 뽑았다. 이에 전인권이 우등생 2관왕에 등극했다. 제작진은 우등생으로 뽑은 이유로 '계속 성장하는 모습과 자신감, 그리고 대답'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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