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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9일 밤 11시10분부터 11일 밤 11시10분까지 경기도 연천군 돼지농장 등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농장은 돼지 4000여마리를 기르고 있고 잔반은 주지 않았으며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네팔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경 3㎞ 이내에는 3개 농장이 있으며 총 4120여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농장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완충 지역내에 위치한 농장이기도 하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건이 확진됐다. 지난 3일 김포에서 확진판정이 난 후 6일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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