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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핑크빛 썸 시작...까불이 빨간메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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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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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효진과 강하늘이 핑크빛 썸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3, 14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황용식(강하늘)에게 썸을 타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황용식을 구하겠다는 생각만 하며 노규태(오정세)를 고소하기 위한 치부책을 공개해 버렸다. 동백은 뒤늦게 곽덕순(고두심) 생각이 났다.

동백은 곽덕순을 따라가 "제가 사람이 그리웠나 보다. 관심 받고 걱정 받고 싶었나 보다. 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회장님은 또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말했다. 곽덕순은 차마 모진 말은 쏟아내지 못하고 "천천히 두고 봐라. 두고 봐도 같이 가고 싶으면 그때 얘기하자"고 했다.

동백은 곽덕순을 만나고 나온 뒤 황용식과 만두를 먹으러 갔다. 황용식은 동백이 자신을 구해주러 달려온 것 때문에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이에 동백은 안 사귀겠다고 하고는 썸만 타보자고 했다.

노규태의 아내 홍자영(염혜란)은 남편이 아니라 동백 쪽으로 돌아섰다. 홍자영은 노규태의 내연녀가 동백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동백에게 법적인 지원도 아낌없이 해주고자 했다.

노규태는 동백이 홍자영의 법률 사무소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했다. 동백은 노규태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로 똑같이 해줬다. 노규태는 동백이 반말을 하자 순간 놀랐다. 동백은 "옛날의 동백은 죽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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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식은 까불이 검거를 위한 자신만의 수사를 시작했다. 옹산 토박이라는 이점을 살려 동네 사람들에게 까불이에 관한 정보를 얻어 보고자 했다. 황용식은 동네 사람들을 통해 까불이가 살해한 마지막 피해자의 피부관리숍이 있는 건물을 노규태가 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동백은 필구(김강훈)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가 강종렬(김지석)을 만났다. 강종렬은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있었다. 사실 강습을 핑계로 필구를 보기 위해서였다.

동백은 강종렬에게 더는 필구를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때 황용식이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 들고 학교에 도착, 동백과 강종렬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을 목격했다. 황용식은 일단 모른 척하고 학교에서 나왔다.

황용식은 까멜리아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강종렬을 불러내 다시는 옹산에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종렬은 그런 황용식을 보며 스물 다섯 살 당시의 자신 같다고 느꼈다.

황용식은 동백과의 새벽시장 데이트를 마친 뒤 까멜리아까지 데려다줬다. 황용식은 까멜리아 안에서 뭔가 발견하고 얼굴이 굳어지더니 동백이 보지 못하도록 동백을 끌어안았다. 까멜리아 벽에 빨간 글씨로 까불이의 메모가 남겨져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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