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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에 ♥ 표현 “우리 썸 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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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공효진이 강하늘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곽덕순(고두심 분)에게 황용식(강하늘 분)에 대한 사랑을 인정하는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백은 곽덕순에게 “도도한 척, 쎈 척하려고 바득바득 버텼는 데요 회장님. 제가 사람이 그리웠나 봐요. 관심 받고 걱정 받고 싶었나 봐요. 내 걱정해주는 사람 하나가 내 세상을 바꿔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곽덕순은 심란해하면서도 “부모야 을이니 내가 어쩌겠니. 내가 기댈 건 시간 뿐이니 소나기면 그치겠지. 간, 쓸개 내다준다고 할 때 바로 믿지 말고 두고 봐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황용식과 만두를 먹으러 간 동백은 “전 어리지도 않고, 혼자도 아니고, 돈도 벌어야 해요. 만사 제쳐두고 꽁냥대는 거 못해요. 천천히 따끈해요. 우리 썸 타봐요. 오래오래 따뜻하고 싶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고, 뜻밖의 말에 황용식은 기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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