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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두시의데이트' 악뮤 "'어사널사' 1위? 날씨가 도와준 듯..가을에 태어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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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악뮤(악동뮤지션)가 신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악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악뮤는 본격적으로 새 앨범 ‘항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현은 “’항해’라는 앨범명을 오빠에게 통보를 받았다. 오빠의 빈 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던 찰나였다. 바로 받아들였다. 다음에는 안받을 생각이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와 노래가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며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이 곡은 15일째 각종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찬혁은 19글자의 긴 제목에 대해 “몇 년 전에 만들었던 곡이다. 그때 당시에는 긴 제목의 노래가 잘 없었다. 하지만 한 글자도 빼놓을 수 없어서 긴 제목을 그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 거다 싶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 같았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 이찬혁은 가을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에 대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재작년 9월에 만들었다. 가을을 겨냥한 곡은 아니지만 가을에 태어난 곡이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앨범을 만들 때 가을에 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1위는 가을날씨가 도와준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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