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스틸./사진제공=MBN |
‘연매출 10억’ 국숫집 CEO로 유명한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2세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임고부부(고명환·임지은)는 백일섭의 제주 여행기를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중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고명환은 “우리는 43살에 동갑으로 결혼했다”며 “아이에 대해서는 갖지 말자는 아니고, (2세를) 주시면 감사한데 안 주셔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백일섭이 “그래도 노력해 봐. 다른 데 힘 빼지 말고”라며 조언하자 고명환은 “물론 노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앞서 임고 부부는 10년 넘는 친구에서 부부가 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6년차 부부이자 40대 후반이지만 20대 신혼 못지 않는 금실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임고 부부가 2세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사는 요즘 부부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줬다. 스튜디오 MC인 이수근과 김정난도 격한 수긍과 함께 이 시대의 다양한 ‘모던 패밀리’의 모습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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