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아내가 먼저 호감 표시, 걸크러쉬 매력에 넘어가”(최파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최파타’ 배우 강기영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결혼 관련 질문에 “와이프가 첫사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강기영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2년 반 정도 연애를 한 후 지난 5월 결혼했다. 저와 개그 코드가 가장 잘 맞아서 좋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더 재미있다”며 “‘가장 보통의 연애’ 시니라오도 함께 봤는데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내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아내가 먼저 호감을 표현해줬다. 걸크러쉬처럼 손도 먼저 잡아줘서 나는 가만히 있다가 넘어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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