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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佛 매체, "메시가 반한 파티, 17세 이하 유럽 유망주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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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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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10대 돌풍' 안수 파티(16, 바르셀로나)가 17세 이하 유럽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7세 이하 유럽 유망주를 소개하며 파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파티는 16세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 두 번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파티는 최근 스페인 대표팀 합류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이 매체는 파티가 몇달 전만 해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였지만 이제 일반적인 축구 팬들도 알고 있는 유명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자신의 휘하에 두고 있으며 성인 무대에서 보여준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레퀴프는 바르셀로나 출신 프란시스코 로보 카라스코가 "정신적 요인은 성공의 30~40%이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바르셀로나에서 '괴물'들과 싸울 수 없다"면서 "그는 재능 뿐 아니라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해 보인다. 공을 받으면 모나코에서 데뷔했을 때의 킬리안 음바페처럼 의심없이 차분해 보인다"고 파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퀴프는 파티 외에도 조에우송 페르난데스(16, 스포르팅),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17, 인터밀란), 카라모코 뎀벨레(16, 셀틱), 모하메드 이하타렌(17, 아인트호벤), 카림 아데예미(17잘츠부르크)를 유망주 이름에 올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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