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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이 8일 "광주지검은 직권 재심청구로 과거사 바로잡기에 나서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광주지검에서 지난 2년 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 재심청구를 111건 했고, 이 가운데 58명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일부는 형사보상금도 받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광주지검이 5·18 진상규명을 위해 전두환 씨를 법정에 세운 것은 참으로 높이 평가한다"면서 "1년여 동안 50만 쪽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등 철저한 수사 결과 5·18 계엄군 진압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전 씨를 기소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재판부에서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과거사 재심 무죄의 취지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재판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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