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소속 36명에 일반인 자격 11명도 도전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L이 2019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36명의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 명단을 8일 발표했다.
11월 4일 개최되는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 예정자인 센터 박정현(고려대), 김경원(연세대), 이윤수(성균관대), 박찬호(경희대)를 비롯해 고려대 3학년생 가드 김진영 등이 참가 신청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안양고 포워드 김형빈도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11명의 선수도 KBL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지난 5일까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3x3 U23 월드컵 대회에 출전했던 김훈과 2017년에 이어 KBL에 재도전하는 브리검영대 출신의 이주한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14일 서울시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될 일반인 실기테스트에서 합격하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019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이달 28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KBL센터에서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예비소집 및 신체 측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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