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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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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맨유, 유망주 그린우드마저 등부상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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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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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유가 공격진 부상으로 울상이다. 메이슨 그린우드(18)마저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심각한 공격력 부진으로 고생 중이다. 시즌 초반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뒤이어 마커스 래쉬포드도 사타구니를 다쳤다. 회복 후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맨유는 리그 8경기에서 단 9골만 넣었다. 경기당 평균 1득점 꼴이다. 20팀 중에서 득점 순위 13번째에 머물렀다. 라이벌 맨시티(27득점), 리버풀(20득점)에 비하면 더욱 초라하다. 최근 리그 뉴캐슬전(0-1)과 유로파리그 AZ알크마르전(0-0)에서 연이어 득점에 실패했다.

한 명의 공격수라도 절실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유망한 공격수가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소집된 그린우드가 등 부상을 당했다. 그린우드는 짐을 싸 맨유 훈련장으로 복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럴 때일수록 지난여름 이적 시장이 아쉽기만 한 맨유다. 맨유는 핵심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를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떠나보냈다. 베테랑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 역시 루카쿠를 따라 인터밀란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그나마 남아있는 공격수들도 부상이나 부진으로 허덕이는 맨유는 하루빨리 해법을 찾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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