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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최강자' 골로프킨은 누구?…한국계 복서

머니투데이 정유건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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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최강자' 골로프킨은 누구?…한국계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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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외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때 연해주로 건너간 한국인]

/사진= 겐나디 골로프킨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겐나디 골로프킨 인스타그램 캡쳐



겐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이 세르기 데레비안첸코(우크라이나)를 꺾으며 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전적 42전 40승(35KO)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골로프킨은 한국계 복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왼쪽) 골로프킨의 할아버지 세르게이 박 (오른쪽) 게네디 골로프킨

/사진= (왼쪽) 골로프킨의 할아버지 세르게이 박 (오른쪽) 게네디 골로프킨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이다. 골로프킨의 외할아버인 세르게이 박은 일제강점기 때 한국에서 태어나 한 살 때 부모를 따라 연해주로 이주해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했다. 사

사진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골로프킨은 외할아버지의 외모를 상당히 닮은 것으로 보인다. 외할아버지는 골로프킨이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건 인턴 goeasy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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