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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최고의 타자", "중요한 순간 친다" LG 기대하는 김현수 부활 [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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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돔, 곽영래 기자]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LG 류중일 감독, 김현수, 차우찬이 질문을 듣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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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종서 기자] "김현수 선수는 최고의 타자입니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키움 장정석 감독과 대표선수 오주원, 이정후, LG 류중일 감독과 대표선수 차우찬, 김현수가 참석했다.

LG의 대표 선수로 나온 김현수는 가을만 되면 유독 힘을 쓰지 못했다. 3할 타율이 보장된 ‘타격 기계’였지만, 가을야구에서는 통산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8리, 6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중요한 순간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가을야구’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게 심어졌다. 지난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동료들이 기운 복돋아주기에 나섰다. 류중일 감독은 "최고의 타자다. 잠깐의 어떤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내일부터는 정말로 잘칠 것"이라며 "부탁합니다"라는 말로 믿음을 보였다.

차우찬은 "(김)현수는 걱정할게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못 치는 것은 그렇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순간에는 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을 야구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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