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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천리마마트’ 강홍석X김호영X정민성, 사무실 책상에 감격 “얼마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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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천리마마트 직원들이 사무실을 보고 감격했다.

4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사무실을 깨끗이 정리해놓는 조미란(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리마마트에 첫 출근한 조미란은 좌절하지 않고 열의를 불태웠다. 먼지쌓인 사무실을 깨끗이 청소했고, 직원들에게 먼저 자리를 선택하라며 기회를 줬다.

본사에서 직원이 온다는 소식에 행여 정리해고를 당할까 긴장했던 오인배(강홍석 분), 조민달(김호영 분), 최일남(정민성 분)은 감동받았다. 이들은 “사무실에 책상까지 생기고 진짜 직장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일남은 “정리 해고되고 참 서러웠거든. 내 한 몸 붙이고 앉아서 일할 자리가 없어서. 이게 얼마만이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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