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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비공개" 로버츠 또 감추기, 커쇼냐 류현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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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선발 비공개" 로버츠 또 감추기, 커쇼냐 류현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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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커쇼-로버츠 감독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커쇼-로버츠 감독 / soul1014@osen.co.kr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만 공개했다. 2~3차전 선발투수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또 다시 입을 닫았다. 마지막까지 ‘숨기기’ 작전이다.

다저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37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를 3일 확정, 발표했다.

이날 팀 훈련에 앞서 공식 인터뷰를 가진 로버츠 감독은 2차전 선발투수에 대해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질문이 나왔지만 로버츠 감독은 “커쇼 아니면 류현진이다. 1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정했다”고 답하며 2차전 선발을 비밀리에 부쳤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홈, 원정 성적을 포함해 다양한 점을 고려해서 결정했다. 선수들에게 순서를 알렸고, 우리가 내린 결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2차전 커쇼, 3차전 류현진에게 무게가 조금 실리는 분위기다. ‘MLB.com’ 켄 거닉 기자는 ‘커쇼가 2차전 등판 후 휴식을 갖고 5차전 구원으로 나설 수 있다’며 홈과 원정 차이가 크지 않은 류현진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봤다.

류현진은 올해 홈에서 14경기 10승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극강이었다. 원정도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72로 준수했다. 워싱턴 상대로 2경기에서 14⅔이닝 1실점으로 위력을 떨쳤다. 지난 5월13일 홈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7월27일 워싱턴 원정에서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커쇼는 홈에서 16경기 10승2패 평균자책점 2.89, 원정에서 13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3.21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워싱턴을 상대로는 7월28일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뷸러의 1차전 선발 낙점에 대해 “뷸러의 상태가 가장 좋다. 1차전뿐만 아니라 5차전까지 생각해 최선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waw@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류현진-로버츠 감독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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