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국내 10번째 ASF 발생 |
(세종=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돼지의 폐사나 발열 등은 없었지만, 돼지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자 의심된다며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파주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병한 지역으로 지난달 17일 연다산동과 24일 적성면 이후 한동안 추가 발병이 없다가 이날 파평면과 적성면에서 2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이후 총 11건이 확진됐다.
[그래픽]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종합) |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