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축제 취소, 삼토페스티벌·문화재 야행 연기
태풍 '미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예정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지정면 간현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2회 섬강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3∼6일 열리는 삼토(三土) 페스티벌은 행사 일정을 일부 연기했다.
3일 예정된 삼토페스티벌 주제관 오픈식(오후 5시)과 개막식(오후 6시), 팜푸드 콘서트(TBN 교통방송 공개방송, 오후 7시)를 하루 연기해 4일 같은 시간으로 변경했다.
3∼5일 강원감영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릴 예정인 원주 문화재 야행도 4∼6일로 하루씩 늦춰 진행한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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