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9-2020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밝히고있다. 2019.10.0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울산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L 미디어데이에서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모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날 유 감독은 “감독 생활 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이렇게 많은 부상 선수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봉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싹 다 부상이다. 시작부터 우려가 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각오도 이어졌다. 유 감독은 “저희 팀 체육관에 오시면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곳이 다 유리로 되어있다. (이)대성이가 거기에 54연승이라고 써 놨다. 대성이를 믿고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성은 “선수라면 그 정도 포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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