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양 관내 돼지사육 농가는 박달2동에 있는 한 곳으로 42마리가 사육됐으나 지난달 28일 조기 출하해 한 마리도 없는 상태다.
인근 광명시도 안양시와 보조를 맞춰 70여 마리의 돼지를 조기에 출하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힘을 보탰다.
이 때문에 한강 이남 경기 남부권역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의 돼지 사육 빈 공간이 형성,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선제 차단 방역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산시설과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경기남부권역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며 “ASF가 안정화 추세로 돌아설 때까지 방역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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