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를 뜻하는 밴에 20온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중의적 의미
10월 중 700~800대 목표..탄력요금제 적용키로
10월 중 700~800대 목표..탄력요금제 적용키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가 10월 중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하는 대형택시 서비스 이름이 ‘벤티(Venti)’로 정해졌다. Venti는 승합차를 뜻하는 ‘밴(van)’과 ‘교통(transportation)’을 조합한 단어이자, 이탈리아어의 ‘20’을 의미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승합차 교통과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커다란 20온스 컵이라는 의미의 중의적 의미인 벤티(Venti)로 서비스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벤티’는 100여개의 법인 택시와 제휴해 내달 중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700~800대의 카니발·스타렉스로 시작하는게 목표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요금은 택시 손님이 적은 낮에는 싸고 손님이 많은 밤에는 비싼 ‘탄력요금제’가 적용된다. 탄력요금제란 거리나 시간뿐 아니라 수요·공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것으로 우버가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배율이나 요금은 각 지자체별로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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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는 100여개의 법인 택시와 제휴해 내달 중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700~800대의 카니발·스타렉스로 시작하는게 목표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요금은 택시 손님이 적은 낮에는 싸고 손님이 많은 밤에는 비싼 ‘탄력요금제’가 적용된다. 탄력요금제란 거리나 시간뿐 아니라 수요·공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것으로 우버가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배율이나 요금은 각 지자체별로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