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회의 마지막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은 7월부터 지역 예선∙그룹 스테이지 등에서 가려진 총 8명 선수들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유럽∙미주 권역을 제외한 전 지역 선수들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체 8장 중 3장의 월드결선 진출권이 부여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 경기는 전문 해설진의 설명과 함께 한국어∙일본어∙북경어∙광둥어∙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를 비롯해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총 10개 언어로 전 세계 라이브됐다. 유튜브∙트위치 등 온라인 중계돼 미디어 합산 누적 조회수 11만여 건을 올렸으며, 현지 수백 명 관객이 객석을 채우고 국내에서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중계를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그동안 역대 월드챔피언을 모두 배출한 지역이 아시아퍼시픽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실력자들의 전략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전 지역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지키는 현지 고수들과 강력한 루키들의 경쟁이 펼쳐져 '서머너즈 워'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격적인 전술을 자랑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DILIGENT'는 지난 해에는 월드결선 진출에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에는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해 무적의 면모를 선뵀다.
결승전 선수는 지난 SWC2018 준우승자 'LAMA'가 차지했으며, 더불어 3∙4위전에서는 'JUDAS'가 지난해 월드챔피언과 일본 최강자를 꺾고 올라온 자이언트 킬러 'PERR'를 격파하고 3위에 올라 마지막 월드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컴투스는 그동안 유럽∙미주∙아시아퍼시픽 등 총 3개 지역으로 구분해 'SWC 2019' 예선과 지역컵을 전개해왔으며, 선수들은 오는 10월 파리 월드결선에 올라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최강자의 명예와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 상금이 걸린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마지막 빅매치를 펼치게 된다.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을 비롯해 'SWC 2019'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game.donga.com)
IT동아/게임동아의 다양한 소식을 페이스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www.facebook.com/itdonga)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