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정상회담’은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2020년 개봉 예정인 동명 영화의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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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정상회담’은 남북문제는 여러 나라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이고 우리의 모습을 같이 냉철하게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견지에서 시작한 작품”이라며 “‘강철비’가 변화구라면 ‘정상회담’은 직구”라고 소개했다.
‘강철비’에 이어 또 한 번 웹툰과 영화를 동시 기획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활발해져야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동시 병행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기존에 연재된 웹툰을 이후 영화화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하나의 스토리로 웹툰과 영화를 동시에 기획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정상회담’은 IP 개발이란 측면에서 상징적인 신호탄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웹툰 ‘정상회담’은 이날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을 통해 프롤로그 포함 총 9개 에피소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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