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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모두 ‘반짝’… 5회까지 무실점+선제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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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모두 ‘반짝’… 5회까지 무실점+선제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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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마운드에서도 타석에서도 반짝 빛났다. 5회까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도 적시타를 때려내 팀 유일의 타점을 생산했다.

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은 29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4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5개를 곁들이며 무사사구 피칭을 선보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기에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초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로건 웹에게 좌전 적시타를 작렬하며 1타점을 올려 0의 균형을 깼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이다. 경기 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2.41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통해 1위를 확정 짓겠다는 각오이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아시아 투수로는 사상 첫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바짝 다가섰다.

3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던 류현진은 4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몸쪽 빠른 공을 중심으로 윽박지르는 피칭으로 변화를 줘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에도 2사 후 위기에 몰렸으나, 노련한 피칭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완벽했던 모습 그대로였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 슬레이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이어 데이비스까지 2루수 땅볼로 효과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다만 2사 후 리카르드에게 바깥쪽 공을 던졌다가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상대 투수 로건 웹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 2루에 몰렸다. 하지만 1번 솔라노를 초구 3루 땅볼로 잡아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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