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상업용지 30개 필지 매각
다음달,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 공급
인천 검단신도시 위치도. (자료 = 인천도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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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일반상업용지가 상반기(1~6월)에 이어 하반기(7~12월)에도 전체 필지가 매각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검단신도시 일반상업용지 11개 필지(1만6000㎡)를 1317억원에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올 상반기 일반상업용지 19개 필지(2만6000㎡)가 전부 매각됐고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5만2000㎡)와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3만8000㎡)도 팔렸다. 상업용지가 있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는 현재까지 8개 블록 아파트 9500여세대 분양이 완료돼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공사는 다음 달 검단신도시 2단계구역에서 추가로 공동주택용지 4개 필지를 공급한다. 다음 달 22일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추첨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 날 오후 3시 공사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11월11~15일 체결한다. 대금 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 시 계약금(10%)을 납부하고 중도금·잔금(90%)은 3년 동안 매 6개월 단위로 6차례 균등 분할해 납부하는 조건이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3.5%이고 선납할인(2.5%)도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검단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이 가시화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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