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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찰, '박근혜 5촌 피살사건' 흉기 지문 재감식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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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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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에 사용된 흉기의 지문을 최근 재감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박 전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흉기의 지문 재감식을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증거물에 대한 재감식을 의뢰한 것이라며 감식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5촌 박용철 씨는 2011년 9월 북한산 등산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수사기관은 북한산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또 다른 박 전 대통령의 5촌 박용수 씨가 박용철 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이후 박용철 씨 유족은 제3의 인물이 청부살인을 했을 개연성이 있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고, 2017년 9월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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