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군축 분야에서 활동하는 25개국 25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 연수단'이 27∼28일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한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하는 연수단은 이틀간 판문점과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외교부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엔은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으로 군축 연수단을 꾸리며, 이들은 2개월간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관련 국제기구와 회원국을 방문하게 된다.
외교부는 2016년부터 유엔 군축 연수단의 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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