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하는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방문으로 혁신도시 지정 등 도정 현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 부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티타임에서 "조만간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충남 혁신도시 지정, 해양바이오 치유 신산업 등 도정 현안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더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선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확정해야 혁신도시 지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역할인 만큼 혁신도시 지정 목표를 달성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 "모든 도정 역량을 ASF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에 긴급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 부지사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 대상 정책 설명회에서 다들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역 현안을 많이 반영할 수 있었다"며 "충남도가 국비 7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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