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돼지열병 확산에 문경약돌한우축제 취소…"방역조치 시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추진위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큰 손실"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외부인 출입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28∼29일 예정된 '2019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한강 이남 지역까지 확산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방역조치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준비한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지만, 축산농가에 질병 발생 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