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연천·김포 농장에 이어 24일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자 인천시가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인천시는 돼지열병이 확진된 강화도 송해면 농장의 돼지 388마리를 25일 오전까지 모두 살처분해 매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는데요.
또한 해당 농장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소속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차량과 사람 출입을 모두 통제하도록 했습니다.
시는 당초 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보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확진 농가의 반경 3km까지 살처분을 확대할 것을 검토했으나, 다행히 해당 거리 내에 다른 농장이 없어 확진 농가만 철저히 통제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박서진>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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